고정아의원

오랜기간 몸고생 마음고생 헤매던 중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상담후 바로 시술에 들어갔다.
흉살치료 1회받고 !! 
치료가능성에 대한 희망과 기쁨에 부풀었다.
딱딱하던 볼살(안만져본사람은 정말 모른다.얼마나 심한지)이 3분의 1일은 줄어들었다.
오른쪽 신경손상으로 안올라가던 입꼬리가 가벼워져 웃는게 자연스러워졌다.
이럴수가. 단한번에??
무너져있던 내삶에 기적같은 한줄기 빛이!!
나에게는 구원의 손길이었다.
6일후 2차 치료받고
8일후 3차 치료받았다.
볼 볼륨이 자연스럽게 줄어들어 안경을 끼면 볼에 닿았었는데이젠 닿지않는다...!!
딱딱한 덩어리가 작아져 말랑해지고  턱라인도 매끄러워지고그래서인지 얼굴이 작아졌다.

치료받으면서 스스로 내 별명을 지었다
"더 때려줘"
한방 더 쏴주길 한군데라도 더 때려주길
샷수는 정확히  찍힐뿐이지만
치료받는동안 마음속에서 그런다.
치료받는 과정이 전혀 아프거나 힘들긴커녕
조금더조금더 한번더한번더~
얼굴도 마음도 힐링된다.
도저히 절대 호전될수없는 문제가 나아지고있는걸 체험했으니까 그 치료안에 구원이 있으니까

신이시여.
저에게는 아직 두번의 치료가 남아있사옵니다.

빨리 말랑말랑 부드러워져서 처진볼 리프팅 하고싶다.
간절한 소망...